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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선교회

베드로가 예수를 알지 못한다고 하다

신영철 0 1,472

66.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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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흘리는 눈물에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기쁨, 슬픔, 감사, 고통, 보람, 감동의 눈물 등등

 

그러나 가장 흘리기 힘든 눈물은 참회의 눈물일 것입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여 이전으로 회복시키는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였지만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그리할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참회의 눈물을 흘린 베드로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께서는 한 번의 울음으로는 완악해진 마음을 돌이킬 수 없음을

알기에 감사하게도 두 번의 닭 울음을 준비하셨습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는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베드로와 같이 여전히 두 번, 세 번 외면하고 부인하는 우리들의 모습이지만

성령님은 우리에게 닭의 울음을 한 번만 들려주고 멈추시지 않고

우리의 귀와 마음이 열릴 때까지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들려주십니다.

한 번 두드려서 안 되면 두 번, 세 번 기회 되는대로 두드려주실 것입니다.

 

읽는 자와 듣는 자 그리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으니

심령을 울리는 닭의 울음이 들릴 때마다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바로 회복되는 복이 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경통독 기간 중 오늘 주신 말씀 묵상/마가복음 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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