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생명(生命)의 이름 (12.27)

손창숙 0 1,878

생명(生命)의 이름 (요한복음 1:6~13)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중략>--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1:6-8)

세례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입니다. 그가 걷는 길은 보냄을 받아 걷는 길이입니다. 사명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세례요한의 사역을 통해 예수님은 흥하게 되고 요한은 쇠하게 될 것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1:9)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다섯 번이나 빛이라고 말합니다. 빛은 죄인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빛은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이 빛이 각 사람에게 비추었습니다. 이 빛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시오 그 본체의 형상입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1:10-11)

참 빛이 세상에 오셨지만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영접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사람이 참 빛을 거부한 일보다 사람의 마음이 만물보다 부패하고 타락했음을 드러내는 것은 없습니다. 그 정죄는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12)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다시 창조되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소속, 지위, 신분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 존재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3)

어떻게 이 거듭나는 일이 가능할 수 있습니까? 거듭남은 형통을 따라 물려받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도덕적 노력이나 종교적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이 기적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죄인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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