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感動)의 결단(7.26)

손창숙 0 1,456

감동(感動)의 결단 사도행전 4:13~22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4:13-14)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재판하기 위해 모인 산헤드린공회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놀랐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하게 말함에 놀랐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힘과 돈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힘과 돈에 움직이지 않는 사람을 세상은 두려워합니다.

학문이 없는 범인(무식한 사람)으로 알았다가 놀랐습니다. 학문과 지식은 사람을 설득시킬 수는 있지만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5000명을 구원한 베드로의 설교는 성령의 능력입니다.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 알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서는 예수님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중략>--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4:16-18)

산헤드린 공회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우리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후에는 도무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합니다. 진리를 막으려고 합니다. 자신들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망의 길로 인도하려고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4:19-20)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나를 이끌어야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복음은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체험하는 것입니다. 보고 듣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베드로의 신앙의 자리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