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목사님설교요약

감동(感動)의 질문(6.14)

손창숙 0 1,605

감동(感動)의 질문 사도행전 2:37~42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2:37)

오순절 예루살렘에서 사도베드로가 설교를 마쳤을 때 그곳에 모여 있던 경건한 유대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렸습니다.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이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성령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고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성령께서 말씀의 검으로 우리의 마음을 찌르실 때 우리의 입에서는 탄식이 나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이 탄식의 순간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순간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회개의 능력입니다. 십자가를 통과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2:38)

베드로는 탄식하는 그들에게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회개는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회개 없는 구원은 없습니다. 매일매일 회개할 때 우리는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세례는 장례식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장사되고 부활의 능력으로 다시 사신 예수님과 함께 살 것을 선언하는 장례식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바다에 빠진 바늘을 찾지 못하는 것 같이 여겨주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기쁨 속에 살게 하십니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2:39-40)

사도 베드로는 이 약속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강권합니다. 사도베드로는 율법으로 그들을 정죄하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지옥문을 향해 걸어가는 그들을 향한 애통하는 마음으로 호소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우리를 찌르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버지 하나님께로, 은혜의 자리로 돌이키시는 안중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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