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당

남·여선교회

맹인을 고치시다

신영철 0 1,372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역으로,

보고 싶어도 보여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듣고 싶어도 들려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리고의 한 맹인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허투루 듣지 않았습니다.

일생 일대의 기회다 생각하고 소리 질러 예수님의 발목을 잡았고

그리하여 보게 됨과 구원의 선물을 받아 저를 통하여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안중교회에 성경읽기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겨우내 언 땅과 같은 우리의 맹인과 같았던 믿음을 깨우는 기회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 심정으로 말씀의 발목을 잡으시면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하며 다가와 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펼치는 자마다 이전에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어 큰 위로와 격려를 받으실 것입니다.  

더욱 크게 소리 지른 맹인과 같이요...

 

(성경통독 기간 중 오늘 주신 말씀 묵상/누가복음 18장39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